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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제38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2018년 후기) 중3 최우수상
작성자
숭곡중학교 중3 도호성
등록일
2019.03.07
조회수
1,272

제38회 KMC 중학교3학년 부문 최우수상을 받게 된 숭곡중 3학년 도호성입니다.

 수학은 수량 및 공간의 성질에 관하여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사전적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숫자놀이를 유독 좋아했던 저는 단순 놀이를 넘어 수학이란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증명을 통해 대수학과 기하학을 해석하여 실생활에 응용하고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가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KMO 준비가 정말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절대적 시간을 채우기는 너무나 버거웠지만 정수, 대수, 기하, 조합의 영역에서 주어진 문제를 막연하게 획일적이고 기계적으로 풀이하는 것이 아닌 수학적인 논리와 창의적인 풀이 방법을 늘 고민하며 저의 실력을 키워갔습니다. 특히 난해한 수학 문제를 풀어 가는 것과 더불어 독서에도 매진하여 폭넓은 사고를 기초한 학습을 하였습니다. 특히 저는 4 영역 중 기하 파트를 제일 좋아합니다. 수학 과제연구 또한 기하분야를 선택하여 사각형에서 각 꼭짓점까지의 길이의 합이 최소가 되는 페르마 포인트를 이용한 나폴레옹 삼각형의 정의를 논리적으로 증명함으로써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듯 쌓여진 수학적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보기 위해 다양한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였고 저의 위치를 점검하는 것을 꾸준히 하다 보니 이번 KMC와 같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저는 장래희망인 이론물리학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수학과 물리는 떼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초등학교를 지나 중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며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가지고 한성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매우 기쁘고 뿌듯합니다. 이번 성과는 저의 꾸준한 노력이 가져다준 선물인 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은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서 앞으로 더 발전된 과학고생으로 노력하고 또 노력하여 고등부 대상에 다시 한번 도전할 것을 제 자신 스스로에게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