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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노트 정리를 통해 향상된 성적
제42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2021년 전기) 초6 대상
작성자
서울도성초등학교 초6 이승욱
등록일
2021.08.17
조회수
2,832

안녕하세요. 서울도성초등학교를 6학년 이승욱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수를 좋아해서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을 좋아했고, 10살부터 수학 경시대회를 꾸준히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예선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본선에서는 계속 장려상만 받았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대상을 받게 되어서 기쁩니다.

최근에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고 수학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는데, 예선 점수까지 저조하여 이번에 본선에서 상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꾸준히 본선을 준비하였고, 이것이 상을 받는데 있어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성적 향상에는 크게 네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 논리적인 풀이 쓰기입니다. 3학년과 4학년 때 시험을 보고 장려상을 탔기 때문에 이번에는 상을 타고자 저의 문제점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풀이를 쓰는 방식이었습니다. 전에는 풀이를 순서에 맞지 않게 작성했는데, 풀이에서는 어떤 문장 전에 그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학에서 풀이를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논리적이냐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왜?’라고 물어봤을 때 답할 수 있다면 그 풀이는 논리적인 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본선 에서는 “왜”에 대해 충분한 답이 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 했습니다.

두 번째, 검토하기입니다. KMC 문제를 풀다 보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풀다보면 풀면 풀수록 남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이 남는 시간을 잘 활용했습니다. 문제 풀이를 다시 반복하며 읽다 보면 틀린 부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시간이 없어 검토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 시험에서 시간이 많이 남아 검토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셋째, 문제를 자세히 읽기입니다. 항상 문제에는 ‘모두 구하시오’, ‘아닌 것을 구하시오’ 등등 여러 가지 문구가 있는데, 이런 문구를 잘 읽었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다보면 이런 말을 보지 못하여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문제를 꼼꼼하게 읽어 실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답노트 작성하기입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문제를 틀릴 때가 있습니다. 문제가 틀렸을 때는 같은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 것을 대비하여 그 답을 아는 것보다 왜 정답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를 모른다면 같은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 틀릴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만약 이해만 하고 오답노트를 작성하지 않는다면 풀이 과정을 잊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오래 기억하고자 오답노트를 작성하였습니다. 오답노트를 작성하였더니 그 풀이 과정이 훨씬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번에 입상을 하게 되어서 수학에 대해서 자신감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항상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가르쳐 주신 이현석 선생님, 이용일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