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0회 KMC 대상을 수상한 노현욱입니다. 공부를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을 얼마전에 저도 깨닫게 되어 이를 나눠보고자 수상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는 중학교 때부터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 무작정 학원만을 고집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학원을 다니며 많은 지식을 얻을 수는 있었지만, 저만의 공부 시간을 많이 갖지는 않았었습니다. 이로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경남과학고등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시간표에는 매일 5시간의 자습시간이 있었고, 자습을 많이 해보지 않았던 저로써는 그 시간을 처음부터 의미있게 보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1년 동안 저만의 공부법을 자습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진짜 실력을 내기 위해선 자신의 공부 시간을 꼭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학년 때도 KMC를 신청했지만 예선을 붙고도 붙은 줄 몰라 본선을 나가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1년 동안 더 성장해서 친 시험에서 이런 상을 받아 저에게 매우 의미가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실력을 다듬어준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